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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장르를 넘어선 새로운 봄”…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음악 팬들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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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장르를 넘어선 새로운 봄”…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음악 팬들 기대 고조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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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무대에서 묵묵히 자신의 노래를 이어오던 케이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따뜻한 작별을 선택했다. 케이시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오래 남은 길을 정리하며 음악 인생의 새로운 갈림길 앞에 섰다. 익숙한 동행에 작별을 고하는 순간에도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덧입혀져, 케이시의 발걸음엔 이전보다 한층 더 진한 설렘이 스며들었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그간 함께한 케이시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알렸다. 오랜 시간 다져온 신뢰만큼,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케이시의 앞길에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고, 긴 시간 쌓아온 이야기 위에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축복했다.

“아름다운 이별의 순간”…케이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새로운 음악 행보 예고
“아름다운 이별의 순간”…케이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새로운 음악 행보 예고

2015년 데뷔 이후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 ‘진심이 담긴 노래’, ‘나 그댈 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프로듀서 조영수와 함께하며 진솔한 경험을 담아낸 가사, 이별의 순간과 그리움의 서정이 어우러진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음원 차트에서의 안정적 성과와 더불어 대중의 깊은 공감까지 끌어낸 그는 ‘케이시가 곧 장르’라는 별명을 얻으며 자신의 음악 인생을 단단히 새겼다.

 

매 무대마다 케이시는 자신의 이야기와 진심을 노래에 실었고, 그 흔적은 해마다 새로운 성장을 예고했다.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에도 멋진 도전을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서사로 채워갈 미래를 내비쳤다. 무엇보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역시 오랜 시간 동행한 케이시에 따뜻한 애정과 격려를 남기며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별이라는 아쉬움 너머로, 케이시는 한층 자유로워진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양한 음악 활동과 도전에 대한 기대가 모이며, 앞으로도 음악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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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넥스타엔터테인먼트#전속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