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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직진 고백에 변요한 웃음 폭발”→즉석 결혼 제안에 시청자 반응 쏟아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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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직진 고백에 변요한 웃음 폭발”→즉석 결혼 제안에 시청자 반응 쏟아진 순간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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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저녁을 닮은 웃음이 하얼빈의 거리 위에 번졌다.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에서 장도연은 배우 변요한과의 여행길에 나서며 현실감 있는 농담과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서로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이 여행의 설렘 속에서 만난 순간, 장도연 특유의 재치와 유쾌함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변요한이 결혼에 대한 소망을 내비친 대목. 변요한이 “결혼하면 아내와 올 것”이라 밝히자, 장도연은 “급한 대로 나랑 결혼하자. 3일 후 이혼하자, 단 스킨십 없는 조건”이라며 허를 찌르는 농담으로 테이블에 환한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현실과 예능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도연의 순발력과 변요한의 순수한 미소가 어우러져 특별한 공감을 안겼다.

장도연 직진 고백에 변요한 웃음 폭발→즉석 결혼 제안에 시청자 반응 쏟아진 순간
장도연 직진 고백에 변요한 웃음 폭발→즉석 결혼 제안에 시청자 반응 쏟아진 순간

두 사람의 대화는 농담에서 멈추지 않았다. 변요한의 학창시절 러시아 학생과의 연애담을 들은 장도연은 “러시아 여자 만났겠다?”며 톡 쏘는 척 연기를 펼쳤고, 동시에 “그런 이야기 해도 괜찮냐”며 진심 어린 배려를 보탰다. 즉흥적으로 쌓아 올린 어색함은 변요한이 “과거를 보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자”며 장도연을 다독이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술잔을 오가는 사이, 둘은 친구 그 이상의 편안함으로 시청자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했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다양한 게스트와 국내외 여행을 하며 진짜 속마음을 나누는 대화형 예능이다. 이전 ‘살롱드립’에서 보여준 섬세한 리액션과 진행력에 여행지의 자유로움이 더해지며, 장도연은 더욱 친근하고 인간적인 예능감을 펼쳤다. 진솔한 농담부터 가슴을 울리는 진심까지, 그녀의 따스한 리더십은 프로그램을 통해 또 한 번 증명됐다.

 

방송 직후 “둘이 설렘 폭발”, “예능감 탑클래스”라는 시청자 평가가 이어지며,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이번 이야기에 남긴 여운이 길게 번지고 있다. 현실과 예능, 웃음과 공감이 맞닿은 ‘장도바리바리’는 넷플릭스 공식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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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장도바리바리#변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