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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시즌2 장면 남았다”…흑백요리사, 논란 속 출연→시청자 반응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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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시즌2 장면 남았다”…흑백요리사, 논란 속 출연→시청자 반응 긴장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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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백종원이 실제로 출연하며 한층 뜨거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에서 김학민 PD가 직접 밝힌 이번 입장은, 최근 더본코리아 관련 논란과 별개로 이미 촬영을 마친 백종원의 출연 장면을 예정대로 공개한다는 핵심에 닿는다. 촬영 현장에는 무려 100명의 셰프들과 400명을 넘는 스태프가 동원됐으며,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어떤 결정에 영향을 받는지 깊이 있는 고민이 이어졌음을 알게 한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 시즌 신예 ‘흑수저’ 셰프와 스타 셰프 ‘백수저’가 경합하는 참신한 포맷과 백종원, 안성재 셰프의 심사위원 조합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시즌1은 공개 직후 3주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꾸밈없는 조언과 노련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더했다. 최근 사업 이슈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그가, 이미 완성된 촬영분으로 다시 시청자 앞에 서게 돼 더욱 복합적인 기대가 쏟아졌다.  

출처=넷플릭스
출처=넷플릭스

김학민 PD는 “참여한 모두의 노고와 책임을 깊이 생각했다”며, “예정대로 올 12월에 작품을 내놓고 시청자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이 출연자 논란에 직면한 만큼, 완성된 시즌2 영상에 대한 첫 반응과 여론의 향방에도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1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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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흑백요리사#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