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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무상점검 확대”…KAMA·5대 완성차, 서비스센터 총력→안전 귀성 지원
자동차

“추석 무상점검 확대”…KAMA·5대 완성차, 서비스센터 총력→안전 귀성 지원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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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올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5대 완성차 브랜드와 손을 잡고 대규모 무상점검 서비스를 개시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주요 제조사가 모두 참여한다. 서비스는 전국 3,00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며, 연휴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에 전사적 동참이 이뤄졌다.

 

현대차는 1,210개 블루핸즈 협력사와 기아의 766개 오토큐·직영센터 등 각 브랜드별 전국 서비스망을 총동원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쿠폰 발급 체계도 현장에서 효율성을 높인다는 평가다. 한국GM과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역시 전국에 포진한 1,000개가 넘는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계통,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 핵심안전항목을 무상 점검한다. 자동차산업협회 측은 점검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목표로 각 제조사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무상점검 확대…KAMA·5대 완성차, 서비스센터 총력→안전 귀성 지원
추석 무상점검 확대…KAMA·5대 완성차, 서비스센터 총력→안전 귀성 지원

추석은 연중 교통량이 극대화되는 시기인 만큼, 제조사와 기관 모두 사고 예방과 이동 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신뢰 제고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자동차 안전관리가 대국민 이동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이번 무상점검 확대가 메이커 간 품질경쟁 수준과 대응 역량까지 동시에 제고하는 계기”라 평가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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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현대차#추석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