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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닿을까봐 속삭임에 청춘이 물든 밤”…견우와 선녀 OST로 첫사랑 감성 폭발→몰입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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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닿을까봐 속삭임에 청춘이 물든 밤”…견우와 선녀 OST로 첫사랑 감성 폭발→몰입 고조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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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깊은 감성이 흐르는 목소리는 드라마 ‘견우와 선녀’라는 세계의 한밤을 환하게 비춘다. 익숙한 첫눈에 가슴 뛰는 설렘을 닮은 OST ‘닿을까봐’가 처음의 떨림과 두려움을 오가는 사랑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다. 청춘의 풋풋함과 수줍음이 교차하던 명장면의 뒤편에는 치즈의 감미로운 음색이 조용히 스며들어, 드라마를 관통하는 첫사랑의 서사에 견고한 울림을 더했다.

 

‘닿을까봐’는 사랑을 시작하기 바로 전, 마음을 들켜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미묘한 찰나를 간직한다. 일렉트로닉 텍스처와 R&B적 감각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사운드는 누구나 경험한 적 있을 첫사랑의 쿵쾅임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물들였고, 담백하고도 솔직한 가사는 청취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두근거림으로 남았다.

“치즈·견우와 선녀, 설렘 가득 첫사랑 감성”…OST ‘닿을까봐’로 시청자 매료→오늘 음원 발매 / CJ ENM
“치즈·견우와 선녀, 설렘 가득 첫사랑 감성”…OST ‘닿을까봐’로 시청자 매료→오늘 음원 발매 / CJ ENM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소년 배견우와 무당 소녀 박성아, 그리고 청춘들의 첫사랑과 구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회 암울한 운명을 넘어서는 열여덟의 열정과 서로를 향한 아픈 위기, 그 격랑의 한복판에서 조이현과 추영우가 만들어내는 감정선에 치즈의 음악이 섬세한 색을 입혔다.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솔직함, 사랑을 눈앞에 두고 머뭇거리는 설렘이 OST의 모든 구절마다 살아 숨쉬며, 시청자마다 가슴속에 각자의 추억을 비춘다.

 

세련된 편곡 위에 펼쳐진 치즈 특유의 맑고도 농도 짙은 음색, 그리고 떠올릴 수밖에 없는 첫사랑의 기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진정성 가득한 보이스는 감정이 고조되는 드라마 명장면마다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며, 젊은 세대의 공감과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치즈가 참여한 ‘닿을까봐’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돼 시청자 곁에 첫사랑의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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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견우와선녀#닿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