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 FEVER로 불태운 청춘”…초고속 컴백에 뜨거운 물음→음악 성장 예고
밝은 설렘으로 포문을 연 수린의 음악 여정은 곧 새로운 변신의 신호로 심장을 뛰게 했다. 공식 SNS를 통해 베일을 벗은 두 번째 싱글 ‘FEVER’의 트랙리스트는 청량한 청춘의 정점과 뜨거운 내면을 동시에 환기시켰다. 자신의 색을 다시 정의하려는 그의 도전은 순수함과 불안, 그리고 미지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수록곡 ‘Sure Thing’에서 수린은 사랑의 확신과 몰입 그 순간의 진동을 레트로 팝의 세련된 사운드 위에 펼쳐놓으며, 청명한 음색과 감각적 해석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끌림과 떨림, 사랑에 모든 것을 내던지는 순간의 설렘이 솔직하게 녹아들며, ‘나’와 ‘너’의 거리가 서서히 줄어드는 과정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동명의 곡 ‘FEVER’는 청춘의 열병과 성장통을 정면으로 마주한 곡이다. 강렬한 기타와 파워풀한 드럼, 그리고 변화에 맞서는 수린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불꽃으로 비유된 내면의 격정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무엇보다 청춘이 경험하는 자기 찾기와 변화를 받아들이는 파도 같은 감정들이 견고한 세계관 위에 쌓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빠른 속도로 돌아온 이번 컴백은 데뷔 싱글 ‘Boys Can Be’ 이후 단 3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팬덤과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곡 트랙리스트 공개와 동시에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수린이 다진 음악적 행보와 정체성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구나 거쳐가는 성장의 아픔과 눈부신 에너지가 두 트랙에 어떻게 깃들었을지,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선 수린의 발걸음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린이 노래하는 청춘의 불꽃, 그리고 변화의 여정이 담긴 두 번째 싱글 ‘FEVER’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