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0㎏ 감량 고백”…먹을텐데, 부산을 삼킨 변화의 얼굴→성시경과 단짠 여정
건강한 미소로 부산의 거리를 누비는 이대호의 모습에 시간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겼다. 늘 웅장한 체격으로 야구팬들에게 익숙했던 이대호는 ‘먹을텐데’에서 성시경과 부산의 맛집을 찾아나서며, 20㎏ 감량이라는 놀라운 변화와 함께 새롭게 다가왔다. 삶을 향한 태도가 달라진 이대호의 밝고 온화한 미소에는 그간의 부단한 자기 관리와 뜨거운 의지가 여운으로 스며들었다.
이대호는 그동안 식습관과 운동법을 꾸준히 실천했고, 하루 한 끼 식사와 저녁 금식, 그리고 아침·저녁 유산소 운동까지 독특한 루틴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무엇보다 건강을 중시하며 비만 치료제 위고비도 병행한 그는, “최고 130㎏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20㎏을 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식욕을 억누르는 고된 과정 속에서도 꾸준함과 웃음으로 시간을 이겨낸 이대호의 여정은, 남다른 자기변화의 메시지로 남았다.

‘먹을텐데’의 테이블 위에서 성시경이 “진짜 살이 많이 빠졌네”라며 박수를 보내자, 두 사람은 부산 음식의 깊은 풍미 속에서도 이대호의 달라진 모습에 이야기를 더했다. 그리고 씨엔블루 정용화와의 또 다른 맛집 자리에서도, 성시경의 진심과 유쾌한 농담이 이대호의 인생 변화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정용화가 “같은 아파트에 살았을 때 벽인 줄 알았다”고 낄낄거리는 장면은 변화된 외모와 더불어 인간적인 따뜻함까지 전했다.
이대호의 변화는 단순한 감량 이상의 의미를 품는다. 꿈과 건강을 향한 용기를 안고 맞불을 놓듯, 성시경과 정용화 역시 진솔한 대화와 배려로 울림을 안겼다. 보는 이들은 식욕을 넘어 일상의 변화를 껴안은 이대호의 모습을 통해 여름밤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는 ‘성시경’의 코너 ‘먹을텐데’는 이대호의 큰 변화와 부산의 다채로운 미식 여정이 담기며, 앞으로 더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