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언니네 산지직송2 임지연 미풍 소환”…현장 어르신 반전 러브콜→포근한 웃음
엔터

“언니네 산지직송2 임지연 미풍 소환”…현장 어르신 반전 러브콜→포근한 웃음

장예원 기자
입력

푸른 바다 내음을 닮은 완도 마을에 배우 임지연의 따뜻한 미소가 감돌았다.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임지연은 멤버들과 함께 염정아가 직접 만든 단호박 식혜를 어르신들에게 건넸고, 그 순간 어르신 중 한 명이 드라마 속 이름을 불러 현장이 한껏 물들었다. 임지연이 “맞다. 저 미풍이다”라며 환하게 응답하자, 어머님은 “우리 마을로 시집오면 되겠다”는 익살스런 러브콜을 건넸고, 순식간에 경로당엔 웃음꽃이 피어났다.

 

멤버들은 단순한 음료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염정아의 정성에 힘입어, 설탕을 많이 넣지 않은 식혜로 깊은 진심을 전했다. 완도의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윷놀이와 고스톱을 함께한 출연진은, 세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한 가족처럼 서로를 보듬었다.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배우 윤경호가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여운을 남겼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푸르른 어촌에서 제철 밥상을 선사하며 매주 시청자 마음에 온기를 전하는 ‘언니네 산지직송2’는 새로운 회차마다 삶의 풍경과 진심 어린 교감을 담아내고 있다.

장예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임지연#언니네산지직송2#염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