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케이 3.65% 급락”…외국인 매수 부재에 거래대금 89억 원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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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의 주가가 9월 1일 장 마감 기준 1,319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종가(1,369원) 대비 50원(-3.65%)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엔케이는 시가 1,340원에 출발해 장중 1,374원까지 상승했지만, 최저 1,302원까지 내려가는 등 72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6,675,850주, 거래대금은 89억 3,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엔케이의 시가총액은 1,040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1,013위에 위치했다. 배당수익률은 0.76%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0주, 외국인 소진율 역시 0.00%를 기록해 최근 외국인 수급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 동일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41.44,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0.14%로, 이날 엔케이의 하락폭이 업종 평균에 비해 더 컸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순매수세 부재와 시장 전반적 관망 분위기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투자심리 약화, 잦은 등락폭 확대 등이 단기 주가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엔케이의 주가 움직임은 외국인 수급 전환, 업종 지표 개선 등 시장 환경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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