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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신곡 ‘She was’, 눈빛에 묻은 가을 시”…진중한 설렘→시작의 진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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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신곡 ‘She was’, 눈빛에 묻은 가을 시”…진중한 설렘→시작의 진심 담았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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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계절의 기운이 번져가던 순간, 가수 신승훈은 깊은 눈빛으로 음악을 향한 갈망을 고백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약속하듯, 신승훈은 새 싱글 ‘She was’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시 무대에 설 준비를 마쳤다. 진중하면서도 따스한 표정이 카메라 렌즈를 타고 전해지는 듯, 이번 컴백은 유독 아련한 설렘을 감돌게 한다.  

 

신승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사진은 시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부드러운 목폴라 스웨터 위, 손끝을 입가에 올린 포즈는 그의 섬세하고 차분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실버 프레임의 세련된 안경과 차분한 회색 배경은 깊어가는 계절의 서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에 더해, 사진 오른편에는 ‘She was’라는 신곡 제목과 9월 10일 오후 6시라는 공개 일자가 조용히 새겨져, 이번 탄생이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온다.  

가수 신승훈 인스타그램
가수 신승훈 인스타그램

신승훈은 진심 어린 메시지로 “오랜만의 신곡 활동을 시작한다”며 ‘She was’를 선공개곡으로 예고했다. 단출한 문장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과 떨림, 그리고 팬들에게 보내는 담담한 응원이 이번 음악의 행로를 더욱 빛나게 한다.  

 

공개 직후, 팬들은 기다림 끝에 찾아온 소식에 한목소리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댓글과 “신승훈만의 노래가 다시 들릴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다”는 응원이 줄을 이으며, 그의 음악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이 온기를 더했다.  

 

무게와 여유가 교차하는 신승훈의 새로운 시작은, 관조적인 시선 속 가을의 서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층 여문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가 오랜 기다림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신승훈의 신곡 ‘She was’는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에 먼저 선공개될 예정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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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shewas#가수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