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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월드투어 전석 매진 신화”…글로벌 팬심 폭발→세계 음악 시장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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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월드투어 전석 매진 신화”…글로벌 팬심 폭발→세계 음악 시장 흔든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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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에너지로 시작된 공연장은 르세라핌의 등장만으로 금세 넘실거리는 환호로 가득 찼다. 특별한 순간마다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진 목소리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은 새로운 역사를 쓰는 장면을 완성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멤버 각자의 서사가 교차하는 가운데, 그들이 남기는 감동의 흔적은 여전히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르세라핌이 2025년 ‘EASY CRAZY HOT’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인천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아시아와 북미, 일본에 이르기까지 주요 도시에서 연이어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연출, 그리고 세련된 세트리스트가 조화를 이루며 현장 열기의 정점을 찍었다. 신속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펼쳐진 전석 매진은 멤버들의 세계적 성장과 깊어진 팬덤 충성도를 사실적으로 보여줬다.

“매진 행렬로 증명한 월드클래스”…르세라핌, ‘EASY CRAZY HOT’ 투어→전 세계 팬심 뜨겁게 달군다
“매진 행렬로 증명한 월드클래스”…르세라핌, ‘EASY CRAZY HOT’ 투어→전 세계 팬심 뜨겁게 달군다

특히 아시아 투어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는 공연이 예매 개시와 함께 전 좌석 완판을 이뤘다.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타이베이와 홍콩에서는 추가 공연까지 바로 결정됐으며, 북미의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 역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현장마다 남다른 무대 구성과 섬세한 팬 서비스가 더해져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대규모 뮤직 이벤트로 확장됐다.

 

일본 무대 성과는 더욱 드라마틱하게 그려졌다.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4개 도시에서 총 9회의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11만 명 가까운 관객이 르세라핌과의 만남에 동참했다. 특히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시야제한석과 기재석까지 모두 추가 개방하는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오는 11월엔 일본 도쿄돔 입성까지 확정되며 르세라핌의 일본 내 위상이 또 한 번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르세라핌의 음악 행보 또한 콘서트 현장의 뜨거움을 고스란히 이어간다. 멤버들은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일본 싱글 4집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DIFFERENT (English ver.)’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각기 다른 콘셉트로 무대마다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르세라핌의 이번 투어는 아시아, 북미, 일본 등 총 10개 도시 12회 매진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추가 오픈, 도쿄돔 입성 확정까지, 음악과 퍼포먼스 두 분야 모두에서 새로운 역사로 남게 됐다. EASY CRAZY HOT 투어는 7월 19일 타이베이, 7월 26일 홍콩 공연을 거쳐 9월 3일부터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투어로 이어진다. 이후 11월 일본 도쿄돔 무대까지, 르세라핌은 전 세계 무대에서 팬들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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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easycrazyhot#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