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가족의 첫 마라톤 환희”…시드니 햇살 아래 세 사람, 눈물로 시작된 순간→아름다운 응원 울려퍼지다
따사로운 봄볕이 도시 전체를 품은 날, 배우 이시영의 얼굴에 스치는 설렘과 자신감이 시드니의 맑은 공기 속에 번져갔다. 오랜 준비를 끝낸 이시영은 첫 해외 마라톤 출전에 가족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미소를 머금었다. 낯선 도시의 빛줄기와 쏟아지는 응원 속에서, 그녀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아름다운 첫 발을 내디뎠다.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밝은 노란 모자와 산뜻한 흰색 재킷을 입고 환하게 두 팔을 들어 올렸다. 경쟁이 아닌 축제, 마라톤을 달리는 러너들과의 공감, 파란 시드니 하늘 아래 이시영 가족의 순간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장을 그렸다. 피부에 닿는 바람과 현장을 채운 환호는 희망과 두근거림을 더했다.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첫 해외 마라톤이자 정윤이 인생 첫 마라톤이었어요 저에게는 너무나 의미있고 뜻깊은 경험 이었는데요 뱃속의 정윤이 동생까지 우리 세 가족 첫 동반 마라톤 무사히 마쳤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너무나 아름다운 날씨에 완벽한 공기까지 그리고 넘쳐나는 축제 분위기에 정말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어요”라고 덧붙여, 가족이 함께 이룬 벅찬 기쁨에 각별함을 더했다. 마라톤을 준비한 여정부터 시드니에서의 소소한 여행, 대망의 마라톤까지 모두 브이로그에 기록하며 “저의 행복한 마음이 여러분들께 닿길 바라며 링크타고 뿌시영으로”라는 바람도 남겼다.
팬들은 이시영의 기록에 “진정한 감동”, “멋진 엄마의 모습”,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며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가족과 새로운 생명, 함께 하는 삶의 기쁨이 버무려진 이번 마라톤은 이시영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더욱 빛냈다.
액티브한 도전과 용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시영이 이번에는 가족의 이름으로, 그리고 세 가족의 특별한 출발점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시영 가족의 감동 여정이 진심 어린 기록으로 남으며 많은 이들에게 긴 여운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