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서울대의대 1억 원 따라 흐른 온기”…조용한 선행→희망의 여운이 번졌다
아침의 적막을 깨운 제니의 깊은 나눔이 소리 없이 세상에 번졌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니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미래 의료인을 위한 든든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행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울림이 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는 제니가 인재 양성과 따뜻한 사회에 기여하고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교육과 연구 환경을 대폭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제니의 실천에 대해 “선한 영향력이란 단어를 담아낼 만큼 깊은 뜻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기부가 감동적인 이유는 제니의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2023년에도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가 같은 대학에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조용한 선행이 사회에 더 큰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매번 숫자를 넘어서 따뜻한 마음이 움직인 결과, 제니의 기부는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최근 자립적인 행보를 이어온 제니는 2023년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설립을 시작으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를 발매, 국내외 차트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우며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현란한 조명 뒤 칠해진 조용한 나눔과 배려의 움직임이 팬들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긴다.
제니가 남긴 이번 기부의 의미는 단순한 숫자, 단순한 뉴스 이상의 울림으로 남는다. 작은 물결이 큰 바다를 이룬다는 믿음으로 전한 온기가 앞으로도 누군가의 내일을 더 환하게 비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