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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빌보드 돌파로 전율”…연속 질주에 팬덤 열광→글로벌 K팝 새 흐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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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빌보드 돌파로 전율”…연속 질주에 팬덤 열광→글로벌 K팝 새 흐름 예고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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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에너지로 글로벌 음악계를 흔든 엔하이픈이 또 한 번 놀라운 기록을 쌓았다.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4주 연속 순위권을 지킨 엔하이픈은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무대와 음반, 현장과 차트에서 모두 터져나오는 응원의 물결이 이들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로 구성된 엔하이픈은 빌보드 200에서 109위를 기록, 타이틀과 함께 여러 부문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월드 앨범 부문 2주 연속 1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위, ‘톱 앨범 세일즈’ 8위까지 고루 올라섰다. 단숨에 214만 장의 초동 판매량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도 세우며 글로벌 팬덤의 대중적 힘을 과시했다.

엔하이픈
엔하이픈

엔하이픈의 이번 차트 성과가 주는 메시지는 단순한 수량에 그치지 않는다. ‘아티스트 100’ 차트 44위 등 아티스트로서의 브랜드 파워와 활약상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국내와 해외 팬들과의 소통, 대중성, 그리고 아티스트로서의 자기 확장이 맞물리며 K-팝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본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오리콘 상반기 앨범 랭킹에서 발매 3일 만에 9위를 거머쥐는 등 꾸준한 돌풍이 이어졌다. 대형 스타디움 공연 무대에선 세계 각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인기도를 분명하게 각인시키는 순간들이 쌓였다.

 

엔하이픈은 현재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의 서머 에디션으로 일본 도쿄를 달군 데 이어, 8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또 다른 대형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와 신곡 ‘Shine On Me’가 현지 인기 드라마의 엔딩 테마곡으로 선택되는 등 활동 반경을 폭넓게 넓혔다.

 

이러한 연속 기록과 현장 속 신선한 기운은 단기적 스포트라이트에 그치지 않는다. 차트와 시장, 대중의 호응이 교차하며 엔하이픈이 세계 K-팝 씬의 다음 국면을 열고 있다. 엔하이픈의 롱런, 그리고 계속될 무대와 신곡의 반향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엔하이픈이 완성도 높은 무대와 음악, 글로벌 팬덤의 응원 속에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7월 29일 일본 싱글 ‘宵 -YOI-’로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쓸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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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desire:unleash#빌보드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