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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진심어린 조언에 꼬마 의뢰인들 울컥”…무엇이든 물어보살, 꿈과 성장의 갈림길→깊어진 감동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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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진심어린 조언에 꼬마 의뢰인들 울컥”…무엇이든 물어보살, 꿈과 성장의 갈림길→깊어진 감동 여운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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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꼬마 의뢰인들의 순수한 꿈과 성장의 갈림길에서 빛나는 순간을 포착했다. 방송에는 춤과 비트박스를 향한 열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두 명의 어린이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며 밝은 미소를 안겼다. 이들은 각각 6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지드래곤 ‘샤라웃’ 영상으로 1600만 조회를 기록한 이력의 주인공과, 비트박스와 공부를 병행하며 수학 경시대회 우수상·최우수상까지 수상한 영재들이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했고, 즉석에서 숙련된 비트박스 실력과 신나는 춤을 선보이는 순간 스튜디오에는 유쾌한 에너지가 번졌다. 그러나 짧은 무대가 끝나자, 서장훈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너희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고 여운을 남긴 서장훈은 “지금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공부를 소홀히 하면 나중에 새로운 꿈이 생겼을 때 기회가 닫힐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 역시 두 아이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따뜻한 바람을 담았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꼬마 의뢰인들의 순수한 고민 속에서 성장과 도전, 그리고 어른들의 진심 가득한 응원이 교차한 한 회였다. 춤과 비트박스를 사랑하는 청춘에게 전해진 서장훈의 한마디는 방청석과 시청자 모두에게 잔잔한 여운을 안겼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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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무엇이든물어보살#지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