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아이, 버라이어티 표지에 선 명장면”…걸그룹 사상 첫 K팝 돌풍→글로벌 무대 긴장 고조
반짝이는 조명 아래 퀸즈아이가 한껏 빛났다. 미국 ‘버라이어티’ 매거진 독점 화보로 K팝 걸그룹 최초의 주인공이 된 순간, 원채, 아윤, 키리, 서빈, 진율, 서하 여섯 명의 어깨에 새로운 도전과 자부심이 물들었다. 독특한 매력과 진정성에서 우러나는 자신감이 지면을 뚫고 전 세계에 전해졌다.
‘버라이어티’가 주목한 포인트 역시 퀸즈아이의 역동적 변화다. 방탄소년단 이후 두 번째, K팝 걸그룹으로는 첫 번째로 독점 화보를 장식한 이들의 기록은 거대한 시장에서 새 물결을 예고한다. 6인 체제 재편 이후 멤버 각자는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으로 그룹을 풍성하게 채웠고, 서로 다른 색채가 시너지를 이루며 K팝 신에 신선한 변화를 불러왔다. 글로벌 음악산업 트렌드에 뚜렷하게 포착된 ‘차세대 아이콘’의 의미를 이들은 묵직하게 증명했다.

인터뷰 역시 특별했다. 퀸즈아이는 빌보드 차트 진입과 단독 콘서트, 음악방송 1위 등 구체적인 글로벌 목표를 밝히는 한편, 서빈은 “진심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말을 믿는다”라고 전해 깊은 공감을 낳았다. 각자 생각을 모아온 과정이 팀워크의 힘으로 이어지고, 멤버들의 꾸밈없는 진정성이 이번 호평의 핵심이 됐다.
퀸즈아이의 글로벌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글래머’ 매거진 커버까지 꿰차며 산다라박 이후 두 번째 K팝 아티스트의 위상을 보여줬다. 거듭해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존재감은 한층 또렷해졌다. 미국 래퍼 플로라이다와 작업해온 독일 DJ LUNAX와 협업한 ‘Feel the Vibe’ 리믹스도 세계 각국 음악팬들의 이목을 붙들었다.
컴백 미니앨범 ‘PRISM EP.01’은 발표와 동시에 음악방송을 뜨겁게 달구며 퀸즈아이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곡 ‘Feel the Vibe’와 ‘ACHA!’ 무대는 변화와 성장의 상징이 됐고, 오랜 기다림 끝에 펼친 멤버들의 새로운 조합은 K팝씬에 신선한 파도를 일으켰다. 음악방송은 물론 글로벌 매거진이 집중 조명한 퀸즈아이의 행보는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채로운 색을 지닌 여섯 명의 아름다운 팀워크가 앞으로 어떤 여운을 남길지, 글로벌 무대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