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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박영림 모녀의 티키타카”…유퀴즈, 이명화 세계관 폭발→라이브 무대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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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박영림 모녀의 티키타카”…유퀴즈, 이명화 세계관 폭발→라이브 무대 대반전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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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과 어머니 박영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환하게 밝혔다. 번뜩이는 재치와 깊어진 진심, 모녀의 솔직한 에피소드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풀어낸 시간이었다. 랄랄은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과 ‘이명화’ ‘502호 세입자’ 등 독보적 세계관의 시작을 풀어냈고, 어머니 박영림과의 연속되는 티키타카에서는 뜨거운 유대감이 그려졌다.

 

구독자 185만 명의 여정을 지나온 랄랄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부터 평범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추억까지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진정성 어린 공감을 자아냈다. 선우용여와의 인연, 몰래 햄스터 20마리를 키우던 이야기는 유년의 생생한 색채를 더했다. 여기에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의 협업 비하인드, 그리고 Y2K 감성을 담아낸 부캐 ‘율(YUL)’의 비밀까지, 랄랄 표 세계의 성장이 펼쳐졌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머니 박영림은 무한 애정과 웃음으로 응수했다. 센스 있는 리액션과 현장을 유쾌하게 뒤흔든 깜짝 댄스, 딸과 이어지는 유머 코드가 앙상블을 이뤘다. 하지만 랄랄은 화려한 순간 이면의 고백도 숨기지 않았다. 부캐 ‘이명화’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듯 보였지만 “사실은 마이너스였다”며, 6년을 모은 돈을 모두 잃었던 경험까지 담담히 전했다.

 

즉흥적인 코로 쌍피리 부는 개인기와 라이브 무대 퍼포먼스, 박영림의 예측불가한 댄스는 순간순간 방송의 온기를 더했다. 경쾌한 웃음과 동시에 진솔한 삶의 무게가 교차하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감동과 향수를 자극했다.

 

한편, 다양한 인생의 변주를 노래한 랄랄 모녀의 이야기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9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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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유퀴즈온더블럭#이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