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완전체로 터졌다”…카리나·윈터 예능감 폭발→받쓰 게임 속 긴장감 예고
반짝이는 웃음과 따뜻한 기운으로 빛나던 에스파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완전체로 등장한 에스파는 방송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카리나는 태연과 키로부터 전략을 직접 전수받았다며 “원샷에 성공하면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모두를 기대에 들뜨게 했다. 그녀는 “퍼포먼스를 위해 밤새 연습했다”고 말해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반면 윈터는 키와의 어색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주변의 웃음을 유도했다. 도레미 멤버들의 장난이 이어지자 스튜디오는 점차 유쾌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넘쳐났다. 지젤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며 일대일 맞춤 과외까지 받으면서 본격적인 게임에 임했고, 성공 여부에 시선이 집중됐다. 닝닝과 김동현은 앙숙처럼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금세 화해해 특유의 명물 케미와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날 에스파 네 명은 모두 자신만의 매력으로 받쓰 게임을 빛냈다. 카리나는 정답석에서 표정 연기와 리액션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윈터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필요한 단어를 캐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간식 게임에서는 지젤과 닝닝이 이름을 빠르게 외치며 치열한 접전을 선보였다. 스튜디오는 어느새 간식 게임과 경매의 열기로 가득 찼고,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새로운 재미가 더해졌다.
특히 ‘가사 네모 퀴즈’가 출제되는 순간에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윈터는 받아쓰기와 간식 게임 모두 에이스를 노렸고, 에스파 전원이 서로를 독려하며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까지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전달했다. 깜짝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환기한 문세윤처럼, 멤버들 개개인 역시 순간의 반전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스파 멤버들은 자신의 예능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받쓰와 간식 게임 모두에서 유쾌함과 서스펜스를 오가는 이들의 활약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