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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일본 컴백”…‘My Way’ 쇼케이스에 터진 환호→뜨거운 성장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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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일본 컴백”…‘My Way’ 쇼케이스에 터진 환호→뜨거운 성장 서사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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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대기실 안 거울 앞, 템페스트 멤버들의 눈빛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배어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닿은 일본 무대를 앞두고, 손끝까지 꾹 다잡는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하지만 리허설이 거듭될수록 이내 미소와 설렘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처음 무대에 올랐던 그 열정과 각오가 다시금 생생하게 살아났다.  

 

템페스트는 7월 공개 예정인 싱글 ‘My Way’로 약 7개월 만에 일본에서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긴 공백 끝에 오사카 제프 남바와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펼쳐질 대규모 쇼케이스는 팬들에게 특별한 만남이자, 멤버들에게도 또 한 번의 성장 무대가 돼 주었다. 2023년 후지TV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 ‘Baddest Behavior’로 일본 프리 데뷔의 성공을 안겼고, 이후 미니앨범 ‘BANG!’과 ‘BUBBLE GUM’으로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남기며 현지 입지를 굳혔다.  

“7개월 만 일본 무대로”…템페스트, ‘My Way’ 쇼케이스→팬들 심장 뛰었다 / 소속사
“7개월 만 일본 무대로”…템페스트, ‘My Way’ 쇼케이스→팬들 심장 뛰었다 / 소속사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할인점 돈키호테와의 협업, 앞선 미니앨범들의 연이은 호성적 등으로 템페스트는 현지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덕분에 이번 ‘My Way’ 싱글이 품은 새로운 색채와 음악적 변화, 그리고 쇼케이스 무대에서 터져 나올 감정선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사카와 도쿄를 가로지르는 이번 공식 무대는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설렘의 시간, 템페스트와 재회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티켓은 6월 29일 오후 6시부터 선예매가 시작되고,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템페스트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미니앨범 ‘RE: Full of Youth’ 활동과 마카오 2025년 쇼콘까지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속도로 꿈을 펼쳐온 템페스트가 7월 일본에서 다시 한 번 신뢰와 벅찬 기대를 안길 예정이다.  

 

‘My Way’ 쇼케이스는 7월 24일 오사카 제프 남바, 26일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열린다. 7개월 만의 공식 일본 컴백 무대인 만큼, 템페스트는 현재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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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myway#일본쇼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