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X나영석, 혼돈의 민박 첫날”…환호·실수·웃음→월요일 밤 유쾌한 돌풍 시작

파티장의 환호와 박수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활기로 세븐틴의 10주년 곳곳은 환하게 빛났다.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나영석이 깜짝 민박집 입성을 알리자, 멤버들의 밝은 표정 뒤로 엉뚱한 당혹감이 서서히 번져 갔다. 무심코 건네진 “5분 후 버스 출발”이라는 안내에 어리둥절한 눈빛이 쏟아지며, 한순간에 예측불허의 민박 여정이 시작됐다.

민박집 현관에 들어선 세븐틴은 곧바로 역대급 퀴즈 게임에 휩싸였다. 제작진이 직접 준비한 인물 퀴즈와 반전 문제들에 연이어 오답 세례가 쏟아졌고, 팀워크를 시험하는 우기기, 눕방, 돌발 상황까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마치 10년의 시간을 간직한 이들이 아니라 절친한 친구들처럼 밀고 당기는 장면들은 보는 이들에게 묘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실수로 인한 석고대죄로 면면의 개성이 드러났고, 쉴 새 없이 분주한 손길에는 진짜 우정과 유쾌한 기운이 피어올랐다.

대용량 식사 준비에 돌입하자 세븐틴은 다인원 그룹만의 노련미와 울퉁불퉁한 현실감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다. 10년 팀워크의 무게만큼이나 손끝에서 감도는 노력과 웃음이 저녁 준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혼란과 에너지가 매 순간을 장식하며, 민박집은 어느새 웃음과 돌발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졌다.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시청자를 찾으며, 월요일 밤, 나영석과 세븐틴의 예측불가 케미가 또 어떤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지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