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홍비라, 햇살 아래 장난기”…오피스 반전→새로운 시작의 아우라 눈길
서현우 기자
입력
은은한 아침 햇살이 사무실 안을 감싸며, 홍비라는 지루할 틈 없는 새로운 기류를 선보였다. 잿빛 니트 카디건과 블랙 팬츠로 차분함을 드리운 오피스룩을 완성한 홍비라의 존재감은, 한 손에 쥔 긴 고깔 모자가 머리 위로 번쩍 들어올려지며 뜻밖의 변주로 이어졌다.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흘러내린 머리칼 사이로 빛이 스며들고, 창가로 밀려드는 햇살 아래 홍비라는 시선을 아래로 내리며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화면을 사로잡았다.
서류와 노트북, 사무용품이 어질러진 책상은 바쁜 일과의 흔적을 보여주지만, 카메라가 포착한 순간만큼은 일상의 틀을 벗어난 자유로움과 여유가 물씬 풍겼다. 촬영을 담은 인물의 시선에도 느긋한 웃음이 번지고, 홍비라는 ‘보러가자’는 짧은 메시지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부드럽게 전했다.

이전까지 차분하고 고요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기억된 홍비라는, 변화의 순간에서 더욱 깊어진 존재감과 세련된 반전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색다른 분위기에 기대된다”, “유쾌함이 전염된다” 등 호응을 보내며, 홍비라의 새로운 프로젝트나 다가올 행보에 궁금증을 한껏 드러냈다. 변화의 문턱에서 강한 여운을 남긴 한 장면이었다.
서현우 기자
밴드
URL복사
#홍비라#인스타그램#오피스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