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진, 빌리언스 손현주와 새 가족”…도약의 기로→연기 인생 곡선 어디로 흐를까

따스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던 유하진은 최근 빌리언스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새로운 인생의 페이지를 열었다. 데뷔 초부터 세련된 외모와 맑은 눈빛으로 시청자에게 묵직한 인상을 남긴 그는 풍부한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성장의 시작점에 섰다. 이제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빌리언스라는 새로운 둥지에서 유하진은 깊어진 무게감과 설렘을 동시에 품는다.

유하진의 행보는 언제나 예상을 비껴갔다. 2019년 봄 ‘봄밤’을 통해 첫선을 보인 후, 뷰티·항공·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어서와’, ‘좀 예민해도 괜찮아’, ‘날아올라라, 나비’에서는 장르의 벽을 허물듯 색다른 캐릭터들을 소화했고, ‘얼어죽을 연애따위’로 인간미와 현실적인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영화 ‘턴: 더 스트릿’, ‘신체모음.zip’ 등 스크린에서도 함축된 감정표현과 집중도 높은 연기로, 배우로서 내면의 지도를 확장했다.

새 소속사 빌리언스 역시 유하진의 성장 가능성에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손현주, 최무성, 고창석, 허성태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 그는 진정성 있는 연기와 활발한 활동으로 업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장르와 배역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함, 젊은 배우 특유의 활기와 깊이가 앞으로 그의 필모그래피에 어떤 변화를 그릴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빌리언스는 유하진이 다양한 작품에서 본인의 매력을 온전히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색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새로운 여정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서사로 다가설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