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GOLDEN’ 신화, 스포티파이∙빌보드 뒤흔든 진기록→세계가 홀린 K-팝 위상”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이 앨범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며 팬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차트 속 기록의 흐름은 어느새 정국을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으로 만들었고, 그 여운은 전 세계를 아울러 계속 번져간다.

‘GOLDEN’은 국내에서는 한터차트가 집계한 K-팝 역대 베스트셀러 앨범 톱 100 리스트에서 15위에 등극했다. 솔로 가수 앨범으로서는 유일하게 20위권에 들며, 그 희소성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발매 즉시 5시간 만에 200만 장이 팔려, K-팝 솔로 가수 사상 이례적인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숭고한 타이틀도 정국의 몫이 됐다. 발매 2주 만에 250만 장 이상 판매라는 진기록 속에 한터차트 개편 이후 13년 만의 솔로 음반 신기록까지 남겼다. 

해외 시장에서 ‘GOLDEN’의 기세는 더욱 거셌다. 미국에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K-팝 솔로 앨범 최다 판매 1위 자리에 올라섰고, 해당 앨범의 LP 버전마저 데뷔와 동시에 1만 장 이상을 돌파해 남성 솔로 아티스트 LP 최고 기념비를 세웠다. 올해에는 실물 앨범과 디지털 음원을 합친 퓨어 앨범 판매 부문에서 K-팝 솔로 가수 중 정상에 섰다. 

정국이 ‘GOLDEN’으로 누적한 앨범 세일즈는 총 920만 장을 넘어서며,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판매를 자랑한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아시아 솔로 최초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 91주 연속 이름을 올려, 최장기 진입이라는 전인미답의 여정을 이어갔다. 누적 스트리밍 역시 59억 회를 돌파, 음악 시장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200 차트에서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2위를 기록했고,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톱 K-팝 앨범상’ 수상,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8주 연속 진입 등 화려한 수상과 글로벌 차트 커리어가 이어졌다. 더불어 롤링스톤, MTV, 뉴욕타임스, 업록스 등 세계 유수 음악 매체가 ‘GOLDEN’을 한 해의 명반 중 하나로 선정함으로써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적 신드롬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국내외 주요 차트와 시상식, 매체가 내민 각종 찬사 속에서 ‘GOLDEN’은 2023년 발매 직후부터 2024년까지 매순간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층 견고해진 정국의 글로벌 입지는, 스포티파이 차트의 91주 연속 정착부터 빌보드와 한터차트를 장악한 통계까지 수많은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정국 첫 솔로 앨범 ‘GOLDEN’은 각국 음반 시장의 판도를 새로 쓰고 있고, 음악적 의미와 글로벌 영향력 또한 계속 진화 중이다.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정국의 다음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