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챔피언 삼파전”…장민호·빈예서·양지원, 우승 향한 절실 무대→최종 생방송 승자는 누구

뜨거운 조명이 비추는 생방송 무대에 장민호, 빈예서, 양지원이 각각의 색으로 등장했다. 환한 미소와 강렬한 눈빛이 교차되던 순간, 경쟁의 묘한 긴장감이 피어올랐다. 관객의 숨소리마저 멎은 듯 흐르는 시간 속에서 세 사람의 진심 어린 무대는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트롯챔피언’은 이번 달 8월의 마지막 승자를 가르는 결전의 장을 생방송으로 연다. 월간 챔피언을 노리는 장민호, 빈예서, 양지원이 각자의 음악적 서사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물들인다. 신인 강자로 급부상한 빈예서는 미니앨범 수록곡 ‘엄마 밥상’을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절절한 감정선과 인상적인 인트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지원은 ‘풀리네(On a roll)’ 무대를 통해 챔피언 자리의 안정감을 드러냈고, 장민호는 ‘으라차차차’의 강한 에너지로 2회 연속 왕좌를 노렸다. 이날의 생방송은 치열한 삼파전이자 세 사람만의 운명을 가르는 무대였다.

더불어 다양한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김다현은 오랜만에 ‘박수쳐’로 복귀하며 활기찬 에너지로 무대를 밝히고, 박성온은 ‘왕자님의 꿈’을 통해 한층 깊어진 자아를 드러냈다. 전유진은 자신이 직접 고른 ‘사랑에세이’로 섬세한 감정과 여운을 남기며, 정미애는 신곡 ‘고향바람’으로 팬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최수호의 ‘뺏고 싶은 명곡’ 팬ON스타 무대는 남다른 탁월함과 트렌디함으로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김수찬, 별사랑, 신성, 윤태화, 정다경, 한혜진 등 다채로운 출연진 역시 각자의 색깔과 목소리로 ‘트롯챔피언’만의 특별한 밤을 완성했다.

각기 다른 사연과 열정을 지닌 이들의 무대가 쌓이며 마침내 8월의 월간 챔피언을 결정짓는 시간이 다가왔다. 새로운 감동과 전율, 꿈의 왕좌가 탄생하는 ‘트롯챔피언’은 이달 21일 오후 8시 MBC O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