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예능돌 유쾌함 뒤→아이브 본업 복귀 앞둔 묵직한 울림”
환한 미소를 머금은 안유진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시청자의 머릿속에 남았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를 통해 보여준 안유진은 익살과 유쾌함, 그리고 진정성을 자유롭게 오가며 예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본업인 아이브의 멤버로 돌아가기 전 안유진이 남긴 위트와 따스함은 여운을 자아낸다.
‘지구오락실3’ 대장정의 막이 내리던 순간, 안유진은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언니들과 나눈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이라고 털어놨다. 막내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난 센스를 선보였고, 분장부터 물 입수, 그리고 SNS를 뒤흔든 “여기에 독을 탔어” 상황극까지, 이 시대 청춘의 밝은 낙관과 순발력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제작진과 동료들은 안유진의 ‘예능돌’ 변신에 박수를 보냈다. 나영석 PD는 안유진이 아이돌 자아를 내려놓고 온전히 예능에 몰입한 모습에 깊은 인상을 표했고, 멤버들도 흐뭇한 격려로 화답했다. 순간의 유머와 짧은 재치, 낯선 과감함이 어우러진 안유진의 시간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이 힘이 됐다며, 안유진은 다시 본업인 아이브의 멤버로 돌아갈 것을 예고했다. 밝은 미소만큼 진지했던 소회와 감사의 말을 통해, 예능에서 얻은 성장과 여운이 새로운 음악 무대에도 깊이 더해질 전망이다. 아이브는 7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롤라팔루자 무대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무대 밖 유쾌함을 품은 안유진이 예능감과 순발력, 그리고 팬들과의 유대까지 모두 품고 돌아오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지구오락실3’ 종영 이후에도 안유진의 여정과 밝은 에너지는 동세대 스타의 상징으로 남아, 팬들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