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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방민아, 사랑 노래 끝내 결실”…현실 속 ‘공심이’ 커플→비공개 결혼 예고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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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방민아, 사랑 노래 끝내 결실”…현실 속 ‘공심이’ 커플→비공개 결혼 예고된 여운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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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서로 다른 역할로 마주했던 온주완과 방민아에게 새로운 장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오랜 우정 끝에 소중한 사랑을 꽃피우며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의 인연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처음 엮인 인연에서 시작해, 뮤지컬 ‘그날들’로 이어진 시간은 이들에게 각별한 추억과 변치 않는 신뢰를 선사했다.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방민아 소속사 SM C&C 양측 모두 따뜻한 축복 속에서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으로, 세간의 관심을 뒤로하고 비공개로 진행될 방침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과 사랑이 조용한 서약의 장으로 이어져, 팬들에게는 더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온주완, 방민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주완, 방민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실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연예계 후배와 선배로 겪었던 긴 시간만큼 서로를 향한 배려와 신뢰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방민아가 아버지를 잃었을 때 온주완이 빈소를 든든히 지킨 사실은 두 사람 사이의 서로를 향한 각별함을 증명했다. 

 

걸스데이 메인 보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방민아는 연기자로서도 자신만의 색을 선보이고 있다. 그룹 동료 소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며 팀의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온주완 역시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 속에서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열정을 예고했다.

 

긴 시간 시청자 곁을 지킨 온주완과 방민아의 아름다운 결실은 연예계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선 두 사람은 11월, 가장 소중한 순간을 맞이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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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방민아#걸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