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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눈물로 빛난 빅토리”…영화 2관왕에 뜨거운 감동→팬들과 진심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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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눈물로 빛난 빅토리”…영화 2관왕에 뜨거운 감동→팬들과 진심의 소통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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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조명이 스며든 수상 무대에서 혜리는 영화 ‘빅토리’로 받은 트로피를 꼭 쥔 채 벅찬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혜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 어린 이모티콘과 함께 직접 그 감동을 팬들과 나눴으며, 남다른 진심이 담긴 수상 소감이 여운을 남겼다.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여자연기상과 올해의 스타상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거머쥐며, 오랜 시간 응원해온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 혜리는 트로피와 꽃다발을 양손으로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 무대 위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춤생춤사 필선이’로서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과 ‘빅토리’를 사랑한 관객들에게 각별한 인사를 전했다. 이름을 부르는 외침 하나하나가 곧 혜리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복한 신호였다.

혜리 공식 인스타그램
혜리 공식 인스타그램

‘빅토리’는 2023년 9월 개봉해 초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열정과 용기를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연을 맡은 혜리와 박세완은 작품의 흥행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홍보에 나서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이끌었고, 실제로 개봉 이후 빠르게 관객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증명했다. 진심이 닿을수록 관객의 반응은 커졌고, 혜리의 성장 또한 또렷이 느껴졌다.

 

혜리는 지난 6월부터 팬미팅 투어까지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과 긴밀히 소통했다. 그 무대들에서 받은 따스한 시선과 응원의 메시지 역시 이번 2관왕의 기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혜리의 이 같은 행보는 진정성 있는 감사와 밝은 에너지로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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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빅토리#부일영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