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서진, 목발 짚고 무대 위 함성”…한일톱텐쇼 인제 버스킹→진짜 눈물의 단합전
엔터

“박서진, 목발 짚고 무대 위 함성”…한일톱텐쇼 인제 버스킹→진짜 눈물의 단합전

장예원 기자
입력

박서진이 무대 위에서 목발을 짚은 채 쏟아지는 함성을 맞이했다. ‘한일톱텐쇼’ 인제 버스킹 현장이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열창과, 팀워크로 빛난 단합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강원도 인제의 햇살 아래 모인 멤버들은 웃음과 진심이 교차하는 순간 속으로 한층 더 끈끈한 가족이 돼갔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유진이 이끄는 ‘현역가왕1’과 박서진이 이끄는 ‘현역가왕2’가 인제 버스킹 무대와 단합대회로 만났다. 전유진이 준비한 삼계탕 약속이 드디어 실현되며, 박서진은 허당스러운 요리 실력과 익살스러운 투덜거림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마당 한구석에서 마늘을 까며 박서진이 보인 진솔한 표정은 소속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MBN '한일톱텐쇼' 공식 채널
MBN '한일톱텐쇼' 공식 채널

선공개 영상에서는 신승태의 ‘건강이 최고더라’에 맞춰 박서진이 관객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부상으로 목발까지 짚었지만 아무런 흔들림 없이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지켰다. 팀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본격적인 명란 운동회에 돌입한 멤버들은 물풍선 많이 받기 대결에서 포복절도할 해프닝을 펼쳤다. 물풍선이 연달아 터지자 진해성은 장난스럽게 “외 내한테만 그러는데”라며 엄마를 찾는 진심을 내비쳤다. 이어 최수호가 던진 물풍선을 맞고 쓰러졌고, 곧바로 시작된 물풍선 복수전으로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 명랑운동회의 결말과 함께 박장대소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인제의 여름을 특별하게 수놓았다.

 

‘한일톱텐쇼’ 56회 ‘여름 愛 인제 愛 빠지다’ 특집은 멤버들의 유쾌한 장난과 마음을 전하는 노래로 한여름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들의 따스한 케미와 무대 뒷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한일톱텐쇼’에서 계속된다.

장예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서진#한일톱텐쇼#전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