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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중식로드, 대구 명물 탄생”…박용진 수제만두→하루3천개 완판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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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중식로드, 대구 명물 탄생”…박용진 수제만두→하루3천개 완판 전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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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주방 속, 박용진의 손길이 하루를 수놓았다. ‘오늘N’ 격파! 중식로드를 통해 소개된 대구 중구 향촌동의 수제 중화만두집은 구수하고 찰진 감동을 남겼다. 수많은 이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완성도 높은 찐만두와 메밀짜장면이 방송을 타고 다시 한번 빛났다.

 

중앙로역 근처 가까운 골목, 25년 경력의 박용진이 직접 돌리는 반죽과 만두소의 비밀이 차분히 공개되자, 고단한 시절을 견딘 장인의 땀방울과 응집된 시간의 공력이 이어졌다. 하루 3,000개가 완판되는 중화만두와 구수한 메밀짜장면, 쫄면만두와 메밀칼국수까지 소박한 메뉴들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특히 사각사각 빚어낸 찐만두 한 점에는 정직함과 오래된 온기가 서렸다. 매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손노동은 단순히 한 끼의 식사를 넘어 지역민과 여행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대구 분식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온 수제만두집의 건재함에, 방송 이후 궁금증이 한층 더 고조되는 순간이었다.

 

평일 저녁 6시 10분에 시청자를 찾는 ‘오늘N’은 앞으로도 지역 소울푸드의 진면목을 꾸준히 조명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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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오늘n#수제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