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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솔루션에 눈 뜬 중3 도전”…성적과 마음, 1점 앞에서 멈춘 성장→앞으로의 변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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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솔루션에 눈 뜬 중3 도전”…성적과 마음, 1점 앞에서 멈춘 성장→앞으로의 변화 궁금증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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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도전학생은 모두가 쉽게 내딛는 길이 아니라, 스스로 믿는 방향으로 걸어왔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등장한 이 학생은 영어와 국어에서는 누구보다 두각을 드러냈지만, 수학만큼은 유독 쉽사리 오르지 않는 벽 앞에 서 있었다. 미국에서 보내온 어린 시절의 기억을 품고, 자신의 원리 중심 사고에 자부심을 가졌던 그는 평균 63점이라는 성적으로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수학 점수가 제자리걸음을 한 데에는 고난도 문제에 매달리느라 기초를 소홀히 했던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이 자리했다. 자신만의 이해가 완성되지 않으면 과제를 거부하는 단호한 태도 역시 그를 성장의 문턱에 머물게 했다. 이에 정승제 강사는 "연습만이 능력을 키운다"며 실제적인 접근을 강조하고 윤혜정, 조정식 역시 "한국 교육의 특성을 충분히 경험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건넸다.  

“정승제 솔루션에 눈 뜬 중3 도전”…성적과 마음, 1점 앞에서 멈춘 성장→앞으로의 변화 궁금증
“정승제 솔루션에 눈 뜬 중3 도전”…성적과 마음, 1점 앞에서 멈춘 성장→앞으로의 변화 궁금증

변화를 받아들인 도전학생은 한 달 동안 문제 풀이 연습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익숙하지 않았던 반복과 훈련, 그리고 조금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그는 한 걸음씩 나아갔다. 최종 성적은 목표였던 80점에 단 1점 못 미치는 79점이었고, 목표 달성은 이루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깊은 성찰과 확신을 얻었다고 말한다. "연습의 소중함을 알았다"며 밝게 웃는 그의 모습은 여운을 남겼다.  

 

다채로운 학습 여정과 도전학생의 변화가 앞으로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매주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성장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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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성적을부탁해티처스2#도전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