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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 심화”…현대차그룹, 아동보호 역량 강화→지속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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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 심화”…현대차그룹, 아동보호 역량 강화→지속적 지원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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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케어 업’의 두 번째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 교육과 심리적 치유가 병행되는 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의 공적 책임 의식을 담아 사회 각계의 긍정적 변화 모색에 방점을 찍었다.

 

프로그램에는 오은영 박사가 초청 연사로 참가해 실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례와 상담 방법론을 다뤘다. 인지행동치료 기법과 맞춤형 상담이 강조돼 참석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과 실질적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11년째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 정책과 환경 조성사업을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자동차 산업이라는 기업의 본업에서 얻은 자원과 노하우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접목시키는 방식이 특징적이다.

사회공헌 활동 심화…현대차그룹, 아동보호 역량 강화→지속적 지원
사회공헌 활동 심화…현대차그룹, 아동보호 역량 강화→지속적 지원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이니셔티브가 분절된 일회성 이벤트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장기적 생태계 개선에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자동차 산업이 가진 조직적, 재정적 영향력이 취약계층 보호의 실효성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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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아이케어업#오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