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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 정갈한 수트 끝에 담긴 결심”…진중한 오후→성장 서사 멈추지 않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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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 정갈한 수트 끝에 담긴 결심”…진중한 오후→성장 서사 멈추지 않는 눈빛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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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오후의 빛이 스며든 실내, 서동진은 결연히 차려입은 남색 수트로 또 한 번 달라진 존재감을 증명했다. 단정하게 빗은 흑발, 조심스레 다듬은 셔츠 깃과 넥타이, 고요한 소품이 채운 공간은 그가 선택한 새로운 계절의 배경이 됐다. 식품 제조 회사의 대표와 ‘환승연애3’ 출연자라는 이중의 무게 속, 서동진의 표정에는 이제 익숙함과 자신감이 깃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서동진은 절제된 매력과 함께 자신만의 세련된 태도를 드러냈다. 처음 수트의 어색함을 털어냈던 시간이 그의 얼굴에 고스란히 쌓여, 든든한 어깨선과 깊은 시선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수트와 깔끔한 공간 연출은 그의 삶이 점차 단단해져 왔음을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처음 수트의 어색함을 지나”…서동진, 진중한 오후→성장 담은 눈빛 / 환승연애3 출연자 식품 제조 회사 CEO 서동진 인스타그램
“처음 수트의 어색함을 지나”…서동진, 진중한 오후→성장 담은 눈빛 / 환승연애3 출연자 식품 제조 회사 CEO 서동진 인스타그램

직접 전한 메시지에는 첫 수트와 함께 지나온 성장의 서사가 담겼다. 서동진은 “스무살 처음 수트를 샀던 설렘과, 사회생활 속 익숙하지 않게 격식을 차려입어야 했던 순간, 이제는 점점 더 자신 있게 수트를 고르고 중요한 자리마다 용기를 얻는다”고 돌이켰다. 수트를 통해 얻게 된 특별함, 자신만의 시간에 대한 의미를 덧붙이며 “특별한 순간, 용기를 얻는 예복”이라는 각별한 추천도 남겼다.

 

시간이 흐르며 익숙해진 매무새, 매일 새로운 다짐과 책임을 마주한 성장의 흔적은 유려하게 사진 곳곳에 배어 있다. 팬들은 “수트가 정말 잘 어울린다”, “이전보다 훨씬 단단해 보인다”라며 그의 변화를 응원했다.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가는 비즈니스맨으로서의 태도가, 진심 어린 회상과 함께 더욱 진중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서동진의 신중한 결정과 진정성을 담은 성장은 일상의 공간에서도, 새로운 계절의 흐름과도 절묘하게 맞닿아 있다. 그의 변화가 전하는 진한 여운은 보는 이에게 묵직한 공감과 잔잔한 울림으로 번지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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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환승연애3#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