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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아찔한 복근과 차가운 눈빛”…컴백 신호탄→기대감 요동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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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아찔한 복근과 차가운 눈빛”…컴백 신호탄→기대감 요동친 현장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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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 조명이 무대를 감싸는 순간,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새로운 얼굴이 그 어디보다 강렬하게 펼쳐졌다. 단단하게 뻗은 턱선과 깊게 깔린 눈빛, 날렵한 복근까지 한데 어우러져 사진 너머로 치명적인 에너지가 번졌다.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어두운 질감의 무드, 그리고 절제된 표정 속에서 제이홉은 또 한번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로 세상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의 콘셉트 포토에는 한순간 사랑에 빠지는 심장 뛰는 설렘과, 이를 대담하게 드러내는 제이홉의 자신감이 집약돼 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곡을 ‘힙합의 리듬 안에 솔직한 감정이 살아 숨 쉬는 트랙’이라며, 이전과는 또 다른 제이홉의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선명한 네온, 절제된 포즈, 차분히 흐르는 조명이 더해져 그를 둘러싼 분위기는 단단해진 매력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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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제이홉은 한층 깊어진 표정 연기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동시에 선보였다. 무엇보다 사진을 뚫고 나오는 복근과,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내면의 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밝고 유쾌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리스마와 분위기로 무장한 모습은 기존 팬들의 마음뿐 아니라 음악 팬들의 시선을 다시금 사로잡았다. 감각적인 네온 패턴, 감미로운 조명이 어우러지며 변화의 중심이 됐다.

 

제이홉의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는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같은 날부터 14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공연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 그리고 첫 신곡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Sweet Dreams (feat. Miguel)’, ‘MONA LISA’에 이어 선보이는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로, 제이홉은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변화와 도전이 공존하는 시간, 제이홉은 이번 컴백을 통해 대범한 변신과 깊어진 감성을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시작되는 치명적인 무대 위 제이홉의 얼굴은 곧,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거대한 순간을 예고했다.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진 단독 공연 무대가 그의 음악 여정에 또 한 번 특별한 색을 더할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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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제이홉#killinit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