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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부산 축제 한가운데”…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팬스타라인닷컴 협약→관광도 웃음도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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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부산 축제 한가운데”…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팬스타라인닷컴 협약→관광도 웃음도 넘친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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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설렘 속에 시작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무대는 김준호의 따뜻한 소통이 더해지며 한여름 밤 도심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축제장 곳곳에선 팬스타라인닷컴과의 만남이 전해주는 새로운 가능성과, 문화와 관광이 펼치는 색다른 융합의 흐름이 누구보다 깊이 감지됐다. 시민과 관광객은 웃으며 한마음이 됐고, 도시 곳곳이 활력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팬스타라인닷컴의 이번 업무협약은 공연 콘텐츠 공동 기획과 문화 교류 확장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해양관광 인프라와 코미디의 만남이 지역 문화콘텐츠의 외연 확대에 새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양측은 문화산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구체적 해답을 모색하며 협력적 토대를 다졌다. 팬스타라인닷컴의 인프라가 더해지며, 앞으로 부산을 글로벌 해양 문화관광 도시로 이끌 견인차로 주목받고 있다.

“웃음으로 부산이 하나됐다”…김준호·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팬스타라인닷컴→문화관광 시너지 주목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웃음으로 부산이 하나됐다”…김준호·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팬스타라인닷컴→문화관광 시너지 주목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무엇보다 축제 기간 펼쳐진 개그페이 극장 공연에서는 관객의 실제 웃음을 수치로 측정해 관람료를 책정하는 신개념 시스템이 등장해, 현장에 색다른 활기를 더했다. ‘만담어셈블@부코페’와 ‘소통왕 말자할매 SHOW’ 등에서는 직접적 참여 열기가 더해졌고, 가장 크게 웃은 관객에게 200만 원 상당의 팬스타 크루즈 이용권이 수여되는 등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유쾌함이 연출됐다. 아시아 최초의 관객 웃음 결제 시스템은 매 회차마다 관객 호응을 이끌어내며 부산만의 차별화된 공연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코미디와 관광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너지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웃음으로 소통하는 콘텐츠가 계속 확산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부산진문화재단과의 협력에 이어, 조직위는 공연 콘텐츠 변화를 이끌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공공과 민간 부문의 협업이 한 단계 도약하면서 코미디의 외연 확대와 대중문화 발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외에도 해운대구 장산마을 아파트회관에서 열리는 ‘코미디 오픈콘서트’와, 해외 공연 ‘MICF 로드쇼 in 부산’, ‘희극상회’,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nd’ 등 다채로운 기획이 연이어 펼쳐지며 관객과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성대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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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팬스타라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