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수익 창출”…캐시닥, 일상 기반 포인트 지급 방식 인기

앱테크가 최근 손쉬운 경제활동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용자들의 일상 속 수익 창출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7월 3일 12시에 출제된 캐시닥의 돈버는 퀴즈 등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에서는 걷기, 광고 시청, 설문 응답 등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구조는 일상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리워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캐시닥은 정기적으로 용돈퀴즈를 출제하는데, 참여자가 퀴즈에 응답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3일 정오에 출제된 퀴즈는 ‘럭셔리쇼룸클래식vs트렌디 LIVE 혜택’ 관련 문제였으며, 정답은 ‘스토어’로 나타났다. 적립된 포인트는 쇼핑이나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최근 앱테크의 확산에 따라 소비자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하면서도 경제적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인 적립 퀴즈 외에도 미션 수행형 리워드, 카드 무이자 혜택 등으로 앱테크 생태계가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비록 소액 위주의 수익 구조지만, 장기적으로 사용자 경험과 플랫폼 충성도 강화에 긍정적임을 언급하고 있다. 이성훈 경제연구원은 “앱테크 서비스는 디지털 소비자 환경 변화에 적합한 신경제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광고, 금융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포인트 적립 및 활용 범위가 넓어진 가운데, 정부 역시 디지털 보상형 마케팅의 공정성과 정보보호 문제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당국은 앱테크를 통한 생활경제 활동이 시민의 소비 패턴과 금융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앱테크 활성화 현상은 1인당 포인트 적립 금액, 참여 비중 등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앱테크 플랫폼들의 기능 고도화와 리워드 프로그램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퀴즈 참여 등 앱테크 활동 방식의 변화와 관련 정책 논의가 맞물리며, 디지털 소비자 생태계의 지속 성장이 가능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