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이 시구장의 눈빛, 히어로즈 물들다”…레드벨벳, 뜨거운 응원→팬심 폭발
엔터

“조이 시구장의 눈빛, 히어로즈 물들다”…레드벨벳, 뜨거운 응원→팬심 폭발

김서준 기자
입력

조이의 환한 미소가 시구장의 분위기를 물들였다.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첫 시구를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벅찬 소감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처음으로 키움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조이는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이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현장의 설렘을 그대로 전달한다. 경기를 지켜보는 셀카에서도 조이 특유의 밝은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니폼에 담긴 애정과 첫 시구의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조이 인스타그램
조이 인스타그램

조이는 “키움히어로즈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구했어요”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추억했다. 첫 시구에 앞서 투수 주승우의 친절한 지도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숨기지 않았다. 응원의 기운이 담긴 “키움히어로즈 파이팅” 메시지 역시 팀과 팬 모두에게 따스한 울림을 남겼다.

 

지난 10일, 조이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발탁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장의 팬들은 조이의 등장에서부터 응원과 환호를 아끼지 않으며 특별한 하루를 완성했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최근 멤버 웬디와 예리를 제외한 인원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 활동을 예고했다. 조이 역시 신규 앨범 준비 소식을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직접 알리며, 올 여름 레드벨벳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이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한 이날의 시구는 팬들에게 평생 기억될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조이#레드벨벳#키움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