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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박보영·박진영 운명 뒤집기…5.9% 최고치→시청률 곡선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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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박보영·박진영 운명 뒤집기…5.9% 최고치→시청률 곡선의 비밀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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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이름 아래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던 쌍둥이 자매, 박보영과 박진영이 스크린 밖의 일상까지 들썩이게 하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 역전의 한가운데, 로맨틱 성장 서사의 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사한 시작 아래 숨겨진 진심과 거짓이 뒤섞일 때, 시청률은 새로운 최고점으로 치솟았다.

 

지난 1일 방송된 ‘미지의 서울’ 4회는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1회 3.6%에서 시작해 2회 5.0%, 3회 4.4%로 다채롭게 변했던 시청률 곡선은, 쌍둥이 자매의 운명 교환 서사가 몰입도를 더하면서 또다시 급상승했다. 박보영은 일용직 근로자 유미지와 금융공기업 기획전략팀 선임 유미래 역을 1인 2역으로 그려내 두 인물의 상반된 내면을 세밀히 표현했다. 미지와 미래의 고교 동창이자 대형 로펌 변호사 이호수 역의 박진영, 그리고 류경수, 원미경, 임철수, 김선영, 장영남까지 탄탄한 배우진이 비밀과 갈등, 그리고 따스한 가족애까지 입체적으로 펼쳐냈다.

박진영-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진영-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폭넓은 공감과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의 감정선은 OTT 플랫폼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재조명되고 있으며, 편성 간격을 좁힌 재방송으로 드라마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인생의 갈래길이 펼쳐지는 ‘미지의 서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시청자 곁을 찾는다. 재방송은 tvN에서 2일 오후 3시 50분과 5시 25분, 3일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40분, 오후 1시 20분, 오후 3시, 5일 오후 3시 10분과 4시 50분, 6일 오후 12시 20분과 2시에 순차적으로 편성돼 하루의 어느 순간에도 깊은 공감을 이어준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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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서울#박보영#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