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작 라인업 베일 벗었다”…박보영 4역 변신에 설렘→하반기 청춘물 판도 궁금증
뜨거운 계절이 성큼 다가온 지금, tvN이 하반기를 책임질 신작 드라마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설렘을 안기고 있다. 각기 다른 운명 속 청춘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깊어진 감정선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시청자들은 웅장한 기대의 물결 속에서 또 한 번의 격렬한 감동을 예감했다.
tvN은 2025년 하반기 드라마 미리보기 스페셜 영상을 통해 ‘미지의 서울’, ‘견우와 선녀’, ‘서초동’을 비롯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강렬한 화두를 던졌다. 일주일간 주요 프로그램 방송 전후 10분간 제공되는 이 특별 영상은 하반기 안방극장을 달굴 기대작들의 본편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보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4역에 도전한 ‘미지의 서울’은 공개와 동시에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박보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몰입감 높은 연출이 어우러져, 첫 방송 이후 매회가 명장면으로 회자될 정도다.
이어 6월 23일 밤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죽음의 운명에 맞선 소년과, 그를 돕는 당찬 무당 소녀가 열여덟 청춘의 구원을 그려내며, 조이현과 추영우, 차강윤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케미스트리가 극의 설렘을 배가시킨다.
‘서초동’ 역시 7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으로 포문을 연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쏘 변호사로 분해 법조타운에서의 고단함과 일상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청춘들이 맛있는 식사와 함께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직장인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예고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 tvN에선 프렌치 셰프가 조선에 떨어져 미식가인 폭군을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폭군의 셰프’, IMF 위기 속에서 청년 사장과 동료들의 분투기를 그린 ‘태풍상사’가 편성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불어넣는다. 임윤아와 이채민, 이준호와 김민하가 각각 극의 중심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과 청춘의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는 ‘첫, 사랑을 위해’, ‘신사장 프로젝트’, ‘얄미운 사랑’, ‘스프링피버’, ‘프로보노’ 등 신작의 주요 장면도 예고돼, tvN 하반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증폭되고 있다. 다양한 캐스팅과 새로운 스토리로 한 해의 마지막을 수놓을 tvN 신작들은 오늘부터 ‘뿅뿅 지구오락실 3’,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2’ 등 주요 프로그램의 방송 전후에 방송되는 미리보기 영상과 함께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