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랩 스웨그 폭발한 반전 무대”…한일톱텐쇼 뒤집었다 → 단숨에 팬심 흔들린 밤

진해성은 중간중간 여러 무대에 등장해 랩을 선보이며 감초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멘트보다 랩이 더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그의 매력은, 마치 숙련된 힙합 아티스트를 떠올리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출연진과 관객은 박장대소하며 무대를 즐겼고, 안방극장마저 환한 웃음바다로 물들었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래퍼 조PD에게 한 달 특훈 받은 느낌”이라며 놀라움과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김다현·신성과 함께 꾸민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무대에서 진해성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까지 과시했다.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찰떡 호흡 위에서 익살스런 표정과 감칠맛 나는 보컬은 무대를 한층 생기 넘치게 채웠다. 청중들은 미소와 박수로 진해성을 응원했고, SNS와 커뮤니티에는 ‘진PD yo’에 환호하는 열기가 빠르게 번졌다.
개인 무대에서는 ‘태클을 걸지 마’를 특유의 진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트로트 본연의 맛을 살린 꺾기 창법과 탄탄한 발성은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식히는 청량한 선물이 됐다. 한 소절 한 소절마다 진심을 담은 진해성의 무대는 이날 방송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로 우뚝 섰다.
노래 실력과 예능감, 그리고 무대 장악력을 두루 갖춘 진해성은 이번 무대를 통해 ‘올라운더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팬들의 관심은 그의 다채로운 변주와 무한한 에너지에 쏠리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매력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진해성은 오는 7월 26일 ‘현역가왕2 울산콘서트’에서 더욱 깊어진 음악 색깔과 열정적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팬들은 진해성이 선사할 또 한 번의 감동과 뜨거운 무드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