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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1.61% 하락 마감”…외국인 보유 8.91%에 거래대금 414억 원
경제

“SGA 1.61% 하락 마감”…외국인 보유 8.91%에 거래대금 414억 원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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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주가가 9월 1일 오후 장중 1.61% 하락하며 3,36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 기준, SGA는 전일 종가 3,415원 대비 55원 내린 수준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의 약세 흐름과 함께 SGA가 단기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SGA는 시가 3,61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3,74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3,275원도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량은 1,180만 9,746주, 거래대금은 414억 4,200만 원에 달했다. SGA의 시가총액은 1,984억 원으로 코스닥 4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SGA
출처=SGA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량은 상장주식 5,886만 2,249주 중 524만 2,192주로, 전체의 8.91% 수준이었다.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2.36배, 전체 등락률은 1.69% 하락을 기록했다. 시장에선 최근 테마주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단기 매매 비중이 늘어난 것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코스닥의 투자심리 위축과 업종 내 변동성 확대가 SGA 주가 조정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 비율이 늘고 있으나, 업종 전체 투자심리 개선이 전제돼야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당국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투자자 보호 및 공시 강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SGA 관련 향후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 전반의 회복세와 투자심리 개선 여부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오는 FOMC 및 주요 경제 이벤트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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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