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투명한 감정 연기와 시선 압도”…‘마이 유스’ 앞두고 새로운 멜로 얼굴→호기심 자극
맑은 눈빛과 자유로운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 천우희는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새 계절의 시작을 알렸다. 배우 천우희가 마리끌레르 9월호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변화무쌍한 얼굴과 내면의 진솔함을 드러냈다. 블랙 롱부츠와 글로시한 소재의 의상으로 과감한 분위기를 연출한 천우희는, 또 다른 컷에서는 흑백의 세련된 질감 속 담백함을 부각시키며 존재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화보의 주제는 ‘Whithersoever(무엇이든, 어디로든)’. 장르와 틀을 뛰어넘는 자유로움, 변화의 순간마다 드러나는 천우희만의 결이 곳곳에 배어 있다. 클로즈업 컷에서는 투명한 피부와 깊고 흔들림 없는 눈빛이 읽혀,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았다. 강렬함과 자연스러움이 교차하는 순간들은 배우 천우희의 끝없는 확장성을 말해준다.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배우로서의 성장과 각오도 숨김없이 밝혔다. 연차가 쌓이면서 카메라 각도의 유불리를 의식할 수 있지만 일부러 자유를 택한다고 털어놓았다. 작품마다 ‘주어진 틀 안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이것저것 해보려는 편’이라 말하며, 자신만의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대중에게 비치는 얼굴, 내면의 단단함과 유약함의 공존을 언급하며 배우로서 다양한 깊이와 색을 스스로 품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마이 유스’를 통해 멜로 장르로 돌아오는 소감도 덧붙였다. 천우희는 “사랑이라는 감정 안에 많은 결이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리움이 가장 크게 담겼다”며 깊은 멜로 감성을 예고했다. 동시에 멜로 연기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을 함께 고백하며, “대중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이 모든 과정이 의미 있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멜로가 체질’에서의 생동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의 서사적 무게를 모두 경험한 천우희는 이번 ‘마이 유스’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과 카리스마로 시청자 앞에 설 예정이다. 다채로운 감정 연기와 서사, 배우로서의 진일보를 기대케 하며, 천우희가 선보일 인물의 새로운 결을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향하고 있다.
천우희의 깊은 인터뷰와 다채로운 비주얼을 담은 화보 원본은 마리끌레르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천우희가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마이 유스’는 5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사랑과 그리움의 멜로 서사 속 천우희의 변화무쌍한 연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