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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지현, 오피스 판타지 뒤집다”…냉온 직장 로맨스→결말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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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지현, 오피스 판타지 뒤집다”…냉온 직장 로맨스→결말은 어디로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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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과 박지현이 주연을 맡은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2030 세대의 공감을 자극하며 오피스 로맨스의 새로운 장을 연다. 밝고 당당한 두 배우가 각각 까칠한 직장 상사와 권태에 빠진 직장인으로 분해, 숨 막히는 현실과 달콤한 설렘 사이의 미묘한 긴장을 그려낼 예정이다. 웹툰 원작 특유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매력을 포착한 캐릭터들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과 기대를 동시에 선사한다.

 

극 중 서인국은 뛰어난 외모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강시우로, 회사에서 ‘최악의 까칠남’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피지컬에 철저한 자기 관리, 툭툭 던지는 직설화법이 한동안 차갑기만 했던 사무실을 뒤흔들며 긴장감과 설렘을 이끌어낸다. 박지현은 오랜 직장 생활에 쌓인 권태로움과 동시에 차가운 현실을 꿋꿋이 버텨 온 7년 차 사원 차지윤을 연기한다. 야무진 손끝, 비상한 일머리로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던 그에게 강시우의 갑작스러운 등장과 변화가 펼쳐지면서 일상 곳곳에 새로운 감정이 스며든다.

서인국 / 서울, 톱스타뉴스 조슬기 기자
서인국 / 서울, 톱스타뉴스 조슬기 기자

서인국과 박지현의 만남은 단순한 오피스로맨스를 넘어, 일과 사랑,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내면의 성장을 조명한다. 두 사람의 서사가 불러일으키는 진실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대화는 시청자 마음에 오래 머무는 여운을 남긴다. 2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기존 웹툰 팬과 드라마 팬 모두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현실적인 직장생활의 민낯과 달달한 로맨스가 교차하는 ‘내일도 출근!’은 오는 2026년 방송될 예정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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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지현#내일도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