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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OF 마닐라 팬사인 폭발”…아홉, 현지 열광→글로벌 팬덤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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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OF 마닐라 팬사인 폭발”…아홉, 현지 열광→글로벌 팬덤 꿈틀

이도윤 기자
입력

밝은 미소와 설렘이 가득한 무대 위에서 아홉의 진가가 또 한 번 빛났다. AHOF가 필리핀 마닐라 팬들과 조우한 순간, 로빈슨 갤러리아를 가득 메운 환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었다. 밝음 속에서 시작된 이들의 만남은 현지 팬들과의 뜨거운 교감으로 이어지며, 살아 있는 에너지로 새로운 이야기를 쌓았다.

 

아홉은 지난달 31일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 메인 아트리움에서 ‘AHOF FANSIGN EVENT’ 팬사인회를 열었다. 첫 미니앨범 ‘WHO WE ARE’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 무대로 문을 연 아홉은 시작부터 열기를 더했다. 팬사인회를 앞두고 이미 1만 명의 관객과 호흡한 팬콘서트에 이어, 현장에는 티켓을 소지한 이들과 멤버들을 직접 보기 위한 팬들로 이른 시간부터 구름 인파가 몰렸다.

“아홉, 필리핀서 터진 환호”…AHOF, 마닐라 팬사인 열기→글로벌 인기 예고 / F&F엔터테인먼트
“아홉, 필리핀서 터진 환호”…AHOF, 마닐라 팬사인 열기→글로벌 인기 예고 / F&F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는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등 수록곡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통통 튀는 에너지와 화려한 안무, 따뜻한 인사가 교차하며 객석을 곧장 물들였다. AHOF만의 무대 장악력과 팬과의 유대는 서로의 시선을 마주한 팬사인회에서도 빛났다. 아홉 멤버 모두 진심을 다해 한 명 한 명과의 대화에 나섰고, 짧은 순간에도 깊은 온기를 남겼다.

 

행사는 그저 퍼포먼스에 머무르지 않았다. 아홉이 마닐라에 도착한 순간부터 공항과 거리마다 응원의 물결이 쏟아졌고, 팬들의 플래카드는 그룹에 대한 사랑을 증명했다. 이어지는 팬 사인과 소통의 자리에서도 아홉은 적극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현장마다 몰려든 팬들과의 만남은 글로벌 신인 그룹으로서의 성장과 가능성을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아홉의 역동적인 무대와 진심 어린 소통은 필리핀 현지 팬덤과의 유대를 단단히 다졌다. 현장에서 들려온 뜨거운 환호와 관심은 아홉이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마닐라 팬사인 이벤트는 프로모션의 화려한 절정이었으며, 이 여운은 곧 다가올 글로벌 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AHOF와 아홉의 필리핀 팬콘서트 및 팬사인회 현장은 글로벌 음악 팬들과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다양한 무대와 특별한 이벤트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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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ahof#마닐라팬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