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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써니 땡큐” 강소라·김보미, 10년 우정→중국서 터진 진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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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써니 땡큐” 강소라·김보미, 10년 우정→중국서 터진 진짜 웃음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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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다시 만난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이 영화 ‘써니’의 기억을 품고 또 한 번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갔다.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가 시작되자, 세 사람은 영화를 통해 맺어진 인연과 그 사이 더 깊어진 우정, 그리고 여행이 주는 설렘에 마음을 열었다.  

 

강소라와 김보미, 김민영을 비롯한 박진주, 남보라, 심은경은 중국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다시 뭉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민영이 남보라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 소품을 준비하며 “이렇게 모일 날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놓자, 강소라는 “민영이가 파티플래너처럼 늘 센스를 발휘한다”며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넸다. 멤버들이 함께 맞이한 여행의 시작부터 오랜 우정을 실감하게 하는 따뜻한 한마디였다.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

일본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깜짝 등장한 심은경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소라는 “당연히 못 올 줄 알았다”고 감탄했고, 멤버들은 영화 ‘써니’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에 대한 감사와 웃음을 나누었다.  

 

여행의 첫 여정은 중국 계림의 ‘정양팔채’에서 펼쳐졌다. 멤버들은 현지 전통 복장을 차려입고 관광객들과 교류하며 생생한 문화를 체험했다. 김보미가 영화 ‘첨밀밀’의 한 곡을 부르자, 현장의 공기가 한층 뜨거워졌고, 이은지는 흥겨운 댄스로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이들의 여정에 활력을 불어넣은 주인공도 있었다. 김민영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강소라는 “민영이 덕분에 모두가 업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들은 리조트와 민박집에서 마음껏 여유를 즐겼고,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의 게으름과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서로의 곁을 지키는 ‘써니즈’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따스한 울림을 남겼다. 오랜 세월을 견딘 우정과 웃음,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감동이 MBC ‘아임 써니 땡큐’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소녀들의 우정과 솔직한 여행기가 펼쳐진 ‘아임 써니 땡큐’는 매주 새로운 여행과 더욱 깊어진 감정의 교차점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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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아임써니땡큐#김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