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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강세 후 하락 전환”…펩트론, 차익 매물에 1.53% 약세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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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주가가 8일 장중 한때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펩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53%) 내린 19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시초가는 194,000원으로 출발했으며, 오전 시간대 20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무렵 190,600원까지 밀리는 등 낙폭이 커졌고, 이후 소폭 반등하며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현재 거래량은 10만 6,640주, 거래대금은 2,074억 원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성격의 매물이 집중되면서 약세 전환 압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일 상승 마감했던 펩트론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남은 거래시간 추가 변동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금일 주가 변화를 시장 내 수급 변화와 차익 실현 흐름의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구간이 이어질 수 있다며, 향후 지지선과 매물대 소화 움직임이 주목된다고 보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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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주가#차익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