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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람을 품는 노래 한 장면”…‘천국보다 아름다운’→진심과 배려가 남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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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람을 품는 노래 한 장면”…‘천국보다 아름다운’→진심과 배려가 남긴 여운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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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인연이 만든 한 장면에서 임영웅의 아름다운 배려와 진심이 노래처럼 스며들었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로 깊은 여운을 남긴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 삶 속 소중한 감정들을 건드렸다. 뮤직비디오가 100만 뷰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깊숙이 각인될 수 있었던 것도, 곡이 담고 있는 온기와 나란히 임영웅이 보여준 따뜻한 태도 덕분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공개 직후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해외 주요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내며 성공을 이어갔다. 임영웅의 노래는 드라마의 경계를 넘어 듣는 이들의 일상과 마음속까지 깊이 퍼졌다.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하는 이들과의 시간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임을 고요하게 노래했고, 영상을 통해 임영웅의 인간적인 진심 또한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특히 최근 임영웅이 영일 씨 부부를 만나기 위해 직접 공항에 나섰던 이야기는 오랫동안 팬들의 입에 오르내릴 만했다. 오랜 인연을 위해 임영웅이 보여준 섬세한 배려가 인상적이었다. 공항 한켠에서 거리감을 지키며 부부만의 재회를 응원하고, 서울 여행을 깜짝 이벤트로 채운 그의 세심함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남산타워의 소박한 자물쇠 선물과 사인을 담은 파우치, 도자기 빚기 체험 등 임영웅이 준비한 순간마다 관계를 아끼는 깊은 마음이 녹아 있었다.

 

함께 걸음마다 배려가 스며 있는 임영웅의 모습은 형의 앨범에 관한 진심 어린 대화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의 곁에 있던 영일 씨 부부는 임영웅의 인성과 의미를 강조하며,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OST의 진심이 삶의 태도로 이어지고, 사람 냄새나는 그의 언행이 곡의 감동을 더 깊이 만들어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단지 노래로만 남지 않는다. 임영웅이 살아온 태도가 하나의 메시지로 전해지면서, 그 온기가 대중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억에 새겨지는 것이다. 앞으로 선보일 정규앨범에서도 이러한 진심과 따뜻함이 고스란히 이어지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임영웅의 음악과 삶이 만나는 순간, 우리 역시 여느 때보다 소중한 마음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을 담은 시선과 사람을 위한 진심이 임영웅의 다음 무대와 노래, 그리고 일상까지 ‘천국보다 아름다운’ 장면으로 남기를 바란다.

 

개성 넘치는 OST와 임영웅의 진심 어린 배려가 감동을 전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5월 25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지난 4월 14일 공개돼 현재까지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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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천국보다아름다운#영일씨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