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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파도 위 노래하는 미소”…진심 담은 봉사→바다보다 깊은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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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파도 위 노래하는 미소”…진심 담은 봉사→바다보다 깊은 여운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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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이 부서지는 바닷가에서, 박군이 검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해풍을 가르며 미소 지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진 이날의 순간은, 등대를 배경으로 푸른 하늘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산책로 위에서 특별한 하루를 기록했다. 잔잔한 파도와 함께 박군의 밝은 얼굴은, 도시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삶의 아름다움에 잠기게 했다.

 

박군은 “노동요와 함께하는 '효도기획 박대리' 단순한 일이지만 특별한 시간… 노동요는 마음의 박자고, 봉사는 나눔의 노래입니다. 오늘 6시내고향 효도기획 박대리 가수 박군의 봉사엔 따뜻한 리듬이 흘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직접 전한 진솔한 한마디는 단순한 일상 속에 숨겨진 감사와 온기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봉사는 꾸밈없는 삶의 한 구절이고, 노동요는 스스로를 다독이는 작은 박동이라는 박군의 담담한 고백이 깊은 울림을 안겼다.

“노동요는 마음의 박자고, 봉사는 노래다”…박군, 바다 위 여유→따스한 미소 속 희망 / 가수 박군 인스타그램
“노동요는 마음의 박자고, 봉사는 노래다”…박군, 바다 위 여유→따스한 미소 속 희망 / 가수 박군 인스타그램

박군의 마주한 바다와 등대, 흐트러짐 없는 복장은 팬들의 마음에도 작은 설렘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박군의 밝은 미소 덕분에 힘이 난다”, “항상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라며 응원의 글을 쏟아냈고, 소소하지만 값진 나눔을 이어가는 행보에 따스한 시선이 이어졌다. 남다른 성실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문화와 나눔이 만나 빚어낸 진정한 스타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예능과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진심을 노래하는 박군의 이번 행보는 계절의 경계를 넘어 일상에 희망의 파동을 전했다. 부드럽게 부는 바람과 바다 내음, 그리고 노래와 봉사가 어우러진 박군의 하루는 삶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6시내고향’의 ‘효도기획 박대리’ 코너를 통해 보여준 건강한 에너지와 따듯한 나눔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으로 남았다.

 

박군이 걸어간 산책로, 그 위에서 빛난 미소와 봉사의 길을 따라 많은 이들이 오늘의 행복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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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6시내고향#효도기획박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