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샤오팅의 멘토 복귀”…보이즈2플래닛C, 깊어진 성장 담아내며 긴장감 고조→참가자들 꿈 흔들다

광장을 밝히는 조명이 하나둘 켜질 무렵, 샤오팅은 새로운 시작선에 섰다. ‘걸스플래닛999’에서 열정과 떨림으로 데뷔의 순간을 맞이했던 어린 소녀는, 어느덧 누군가의 성장기 뒤에 살포시 손을 얹어주는 마스터로 돌아왔다. 케플러의 대표 멤버로 성장한 샤오팅의 시선은 이제 차분히 무대를 바라보고, 흔들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 그 손끝에서 전해지는 경험과 진심은 변화의 문턱에 선 모두에게 묵직한 울림이 전해진다.

2021년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의 주인공이었던 샤오팅은 이제 ‘보이즈2플래닛C’의 마스터로 꿈 많은 참가자들과 마주한다. 참가자에서 아이돌로, 그리고 글로벌 그룹의 중추로 성장해 온 그녀의 길은 곧 꿈을 쫓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안내서다. 국내외 음악 방송 1위와 미국 빌보드 200 진입의 기록, 세계 각지에서 이어진 콘서트 투어는 샤오팅의 존재감과 성공 신화를 증명한다.

최근 샤오팅은 예능과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감각적인 리더십과 밝은 에너지를 보여왔다. 중국 저장위성TV 예능 ‘달려라’에서 선보인 생기 넘치는 진행, ‘2024 슈퍼사운드 페스티벌’ MC로서의 여유까지, 그녀만의 경험치는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감정적 동반자 역할을 더해준다. ‘TIPI-TAP’, ‘AGAINST THE WORLD’ 등 케플러의 최신 음악 활동 역시 그 여운 속에 켜켜이 쌓여간다.

샤오팅은 열정을 안고 달렸던 연습생 시절을 품고, 이제는 누군가의 무대를 바라보며 세심하게 손길을 전한다. 그토록 뜨거웠던 밤들과 무대 뒤편의 떨림, 한 명의 참가자이자 누군가의 멘토로 선 그녀는 이제, 도전의 불씨를 안긴 한마디로 세상을 비춘다. 경계선에 선 이들의 꿈과 희망 앞에서, 샤오팅은 오늘도 말없이 위로를 전한다.

케플러와 샤오팅의 성장 스토리, 그리고 다시 돌아온 마스터의 자리에서 그려질 새로운 진심의 무대. 참가자들의 진지한 꿈과 몰입이 빚을 또 하나의 성장은 Mnet ‘보이즈2플래닛C’에서 펼쳐진다. 첫 방송은 7월 18일로 예고돼, 샤오팅의 새로운 여정에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