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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 진심에 파문”…코요태, 진실 고백 후 쏟아진 응원→소속사 입장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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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 진심에 파문”…코요태, 진실 고백 후 쏟아진 응원→소속사 입장에 긴장 고조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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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과 설렘으로 시작된 신지와 문원의 결혼 이야기는 어느새 잔물결처럼 세상에 퍼졌다. 흘러나온 의혹과 논란, 그리고 진심이 교차하는 순간에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가 직접 입을 열었다. 사랑을 고백한 당사자와 그 곁을 지키는 이들의 섬세한 감정, 그리고 팬들의 날 선 관심이 교차하면서도, 결국 본질로 돌아가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이어졌다.

 

제이지스타는 신지를 둘러싼 관심과 우려에 대해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최근 예비 신랑 문원과 관련해 불거졌던 태도 문제와 각종 의혹에 사실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문원 역시 본인의 미성숙한 언행을 인정하며 신지, 코요태 멤버, 그리고 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후 낯선 스포트라이트 속에 스스로도 당황했지만, 부족함을 고치기 위해 약속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제이지스타
제이지스타

특히 문원을 둘러싼 부동산 경력, 학창 시절과 군 복무 당시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논란에 대해 세세히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원이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중개사무소를 통해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됐다는 점과 직무 교육 이수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학교와 군 시절의 괴롭힘 의혹 역시 동창들과 후임들의 증언을 받아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혼과 관련해서도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은 전 부인과 원만하게 협의이혼을 했으며, 그 과정에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문원 전 부인 역시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와, 서로를 향한 존중과 지지의 메시지가 더욱 뚜렷해졌다. 그럼에도,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루머가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현실을 엄중히 경계하며, 소속사는 적극적인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의 소속사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인 신지의 마음과 의견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신지는 현재 코요태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8월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설 계획이다. 서로의 곁에서 변함없이 지켜주는 두 사람과 한층 단단해진 코요태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코요태는 오는 8월 새 앨범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며, 신지는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더욱 깊은 책임감으로 음악 활동에 임하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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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코요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