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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문어 손질에 폭소”…한일톱텐쇼, 인제 청량 무대→유쾌한 여름밤 매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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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문어 손질에 폭소”…한일톱텐쇼, 인제 청량 무대→유쾌한 여름밤 매력 폭발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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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의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으로, 진해성과 한일톱텐쇼 멤버들이 여름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감미로운 보이스와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진해성은 이번 인제 특집에서 누구보다 에너지를 쏟아내며, 색다른 예능감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줬다.  

 

이번 한일톱텐쇼 56회에서는 여름 단합대회라는 이름 아래 출연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무대 밖에서 경험하기 힘든 좌충우돌 소동과 진정성 가득한 웃음이 흐르는 현장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삼계탕과 더덕구이, 겉절이 등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을 마련하기 위해 멤버들은 손을 걷어붙였고, 특히 진해성이 직접 초대형 문어를 손질하는 장면은 하이라이트로 떠올랐다. 분홍 고무장갑과 붉은 소매, 진지한 표정이 조화를 이뤄 마치 전문 요리사 같은 면모를 물씬 풍겼다. ‘상남자 문어 손질’이라는 자막이 흐르는 가운데, 그는 해신탕을 준비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진해성/ 해성사랑
진해성/ 해성사랑

진해성은 정성스레 만든 해신탕을 맛있게 먹으며, 두 손에 젓가락과 그릇을 꼭 쥐고 음식에 푹 빠진 ‘리얼 먹방’도 선보였다. 이러한 소소하고 진솔한 모습은 인간적인 매력을 배가시켰으며, 스튜디오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후 이어진 운동 시간에서는 진해성이 빨간 바구니를 든 채 땀에 흠뻑 젖으면서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물풍선 던지기 게임에서는 멤버들의 집중 공격이 진해성에게 쏟아졌다. 이에 그는 “왜 자꾸 내만, 왜 자꾸 내만”이라고 외치며 능청스럽게 항의해 촬영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온라인 예고 편을 본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늘밤 한일톱텐쇼 완전 꿀잼이겠네” “진해성 너무 귀엽다, 꼭 본방사수” 등 댓글에는 기대와 설렘이 묻어났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야외 버스킹 무대에서는 여름밤의 청량한 바람 속에 진해성 특유의 시원한 목소리가 퍼져나갔다. 무대 위에서 선보인 그만의 청춘 드라마 같은 순간은 관객과 멤버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더운 여름의 한복판, 웃음과 감동, 음악과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이날의 모든 순간은 오늘밤 오후 9시 50분, MBN 한일톱텐쇼 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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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한일톱텐쇼#인제